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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1일은 태극기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했습니다. 1910년 국권을 빼앗긴 이 나라 백성들은 태극기를 소지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옥살이를 해야 했습니다. 기미년 3월1일엔 태극기를 흔들었다는 죄 하나만으로 왜경의 총칼에 목숨을 잃어야 했습니다.
윤봉길 의사와 이봉창 의사는 출정에 앞서 태극기 앞에 경건한 마음으로 맹세를 하고 거사 현장에 나갔습니다. 나라를 빼앗긴 선열들이 얼마나 휘두르고 싶었던 태극기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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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선수들이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애국가가 울려 퍼지고 태극기가 올라갈 때는 코끝이 찡했습니다. '독재 타도'를 외치며 학생들이 태극기를 망토처럼 걸치고 행진할 때는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비장과 애잔함이 각인된 태극기가 오늘따라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건 왜일까요? 편치않은 2017년 3월 1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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